최근 단 2개월 만에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한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알고계신가요? 최근 화재가 되어 아마 모르는 분이 없으실텐데요. 최근 크게 이슈가되었고, 우수한 기능으로 인해 여러 기업에서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AI의 탄소 배출량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컴퓨터 용량을 필요로 하기에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 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전력 소모량이 크고 하루 운영비가 1억원 이상 소요된다고 합니다. 기존 검색보다 챗GPT를 이용하면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이 훨씬 많아지기도 하죠.
최근 AI 스타트업인 허깅페이스가 자사의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인 블룸의 탄소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훈련과정에서는 약 25톤의 탄소가 배출되었고 훈련에 사용된 장비 및 실제 블룸 가동 시의 배출량까지 더하면 약 50톤의 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은 원자력으로 구동되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였기에 같은 규모의 LLM에 비해 배출량이 적은편임에도 이정도의 탄소가 발생이되죠. GPT-3의 경우 훈련에만 약 500톤의 탄소가 배출될 것으로 추산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AI 훈련 과정에서 배출되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챗GPT와 같이 이용자의 특정한 요구에 맞춰 결과를 생성하는 '생성형 AI'가 실제 이용되는 과정에서 많은 탄소배출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챗GPT 사용자가 급등하는 가운데 생성형 AI가 여러 개 생긴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집니다. 데이터를 저장해두는 데이터 센터도 증설해야 하고, 성능이 더 우수한 슈퍼컴퓨터도 도입해야 하기 때문이죠.
앞으로의 기업들은 AI 개발 과정과 운영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길 바라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