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유엔(UN)이 정한 날입니다.
1992년 유엔 총회에서 선포된 후 다음 해인 1993년부터 관련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세계 물 위원회(World Water Council)는 1997년부터 매 3년마다 '세계 물포럼'(World Water Forum)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정부기관과 민간업체들이 이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죠.
대한민국의 환경부는 1995년이래 매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 관련단체 등도 도심과 하천정화 작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캠패인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특별한 날이기도 합니다.
해양과 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지금 '플라스틱'은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플라스틱의 쓰레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썩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바다와 땅에 남아 유해물질을 내뿜고, 수질을 저하시키며 지구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게됩니다. 플라스틱은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류를 따라 한 곳에 모여 거대한 플라스틱 섬을 만들고, 해양 오염을 유발하며, 파도와 해류에 의해 잘게 부서져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