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MMERS, 작은 기쁨의 조각들이 만드는 회복의 서사 ▲ 이미지 출처 Henri Matisse, Interior with a Young Girl (Girl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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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이엠입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나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5월을 맞아
이번 호에서는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요즘, 잘 쉬고 있는 걸까요?
이 질문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이어집니다.
바로, ‘웰니스(Wellness)’입니다.
웰니스란 신체와 정신, 그리고 사회적 관계까지 균형 잡힌 상태를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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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instagram @leahbro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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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스타그램에서는 #wellness 해시태그가 8,200만건 이상 게시되며, 웰니스가 더 이상 특별한 개념이 아닌 일상의 언어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에 따르면 주요국 소비자 대다수가 웰니스를 일상의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약 30%는 1년 전보다 웰니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웰니스는 우리 삶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질문을 남깁니다.
우리는 정말 ‘잘 회복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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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운동하기, 매일 영양제 먹기…
건강해지기 위한 노력은 분명 우리에게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과 지켜야 할 루틴이 많아질수록,
회복은 어느새 또 하나의 과제가 되기도 합니다.
완벽한 웰니스를 향한 노력은 때로 우리를 더 쉽게 지치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제는 조금 다른 방식의 회복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회복은 더 많은 노력이 아니라, 작은 감각에서 시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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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Instagram @moonandpar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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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개념이 바로 ‘글리머(Glimmers)’입니다.
글리머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트리거’의 반대 개념으로,
아주 짧은 순간 우리의 감각을 편안하게 만드는 경험을 의미합니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햇살이 드는 창가, 좋아하는 향기, 손끝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처럼
지나칠 만큼 사소한 순간들이 우리를 다시 균형으로 이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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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2
Emotional Support: 나를 다독이는 다정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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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머가 특별한 이유는 그 순간이 매우 작고,
또 매우 감각적이라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감각적인 경험’의 형태로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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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 Lush는 제품을 단순한 기능이 아닌 하나의 경험으로 확장합니다.
손에 닿는 부드러운 질감, 공간을 채우는 향기, 물 위에 퍼지는 색감.
사용하는 그 짧은 순간 동안 우리는 자연스럽게 긴장을 내려놓게 됩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각
그 순간의 전환이 글리머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감각을 통해 나를 돌보려는 흐름은 개인의 경험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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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환경에 오래 머무를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직접 느끼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찾기 시작합니다.
핀터레스트에서는 디지털 디톡스 관련 검색이 72% 증가했으며,
텃밭 가꾸기(+374%), 북클럽 활동(+265%)처럼 속도를 늦추는 활동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빠르게 소비하는 대신 천천히 느끼는 시간은
감각을 회복하려는 흐름이며, 우리가 찾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글리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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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3
Daily Rituals: 일상을 지탱하는 나만의 리추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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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회복하려는 흐름은
우리가 선택하는 물건과 일상의 습관에도 이어집니다.
최근에는 타인을 위한 선물만큼
나를 위한 작은 선택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중 하나가‘정서적 연결’을 만들어주는 오브제입니다.
작은 인형, 캐릭터 혹은 오래 곁에 둔 물건들은
단순한 소유를 넘어 감정을 지지하는 존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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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서카나에 따르면
유럽 성인의 약 40%가 자신을 위해 장난감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소비라기보다, 나를 위로하고 안정시키는 대상을
스스로에게 건네는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회복의 감각은 특별한 물건뿐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행동 속에서도 만들어집니다.
바로, ‘리추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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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침구를 정리하는 순간, 좋아하는 컵으로 차를 마시는 시간, 익숙한 옷의 촉감을 느끼는 일
이런 반복되는 행동 속에서 우리는 작은 안정감을 느낍니다.
이 작은 반복은 우리에게 ‘괜찮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신호를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닙니다.
나를 편안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감각들
그것들이 모여 우리의 일상을 조금씩 회복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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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큰 변화만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를 회복시키는 것은
대단한 결심보다 매일 반복되는 작고 다정한 순간들입니다.
좋아하는 옷의 촉감, 방 안을 채우는 햇살, 아무 말 없이 곁을 지켜주는 존재처럼 말이죠.
어쩌면 회복은
멀리 있는 목표가 아니라 이미 우리의 하루 곳곳에 작은 조각처럼 놓여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 5월, 하루를 잠시 멈추게 하는 작은 순간을 발견해보세요.
그 순간이 여러분을 다시 회복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AMSM 32th Story는 여기까지 입니다.
우리 다음 호에서 만나요!
전세계의 10%가 우리의 원단을 경험하고,
같은 가치관을 나누는 그날까지 — AMSM은 계속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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