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시작해 계절을 잇는 소재, 모달 ▲ 이미지 출처 Trees Leaning over Rocks (c.1892), Paul Cezan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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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엠컴퍼니입니다.
옷장을 열었을 때 가장 자주 손이 가는 옷은 어떤 옷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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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컬러나 특별한 디자인의 옷도 있지만,
매일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것은 대부분 입었을 때 편안한 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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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instaram@emmabale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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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부드럽게 닿고,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며,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옷이죠.
우리는 옷을 눈으로 먼저 고르지만, 오래 입는 옷은 몸이 기억합니다.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오래 곁에 머무는 것.
좋은 소재가 가진 힘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오늘은 피부 가까이에서 편안함을 전하고, 계절을 넘어 다양하게 활용되는 소재, 모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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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은 목재 펄프에서 얻은 셀룰로오스로 만든 재생섬유입니다.
면이나 울처럼 자연에서 얻은 섬유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목재의 셀룰로오스를 분리한 뒤 새로운 섬유의 형태로 다시 만듭니다.
나무는 먼저 펄프가 되고, 펄프에서 얻은 셀룰로오스는 가늘고 균일한 섬유로 만들어집니다.
이후 실을 만드는 방적 과정을 거쳐 우리가 입는 원단으로 완성됩니다.
자연에서 유래한 원료와 섬유 기술이 만나 탄생한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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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은 레이온 계열의 소재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표면이 특징입니다.
일반 비스코스 레이온보다 물에 젖었을 때의 강도와 형태 안정성이 우수해
착용과 세탁을 반복해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또한 수분을 잘 흡수해 피부 가까이에서 산뜻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촉감뿐 아니라 매끄러운 표면과 안정적인 품질을 함께 갖춘 것이 모달의 장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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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뀐다고 해서 입는 옷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날씨에 따라 한 겹을 더하거나 덜어내고, 익숙한 옷을 새롭게 조합하며 변화하는 온도에 맞춰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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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mode mischiefstudi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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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은 이러한 일상의 옷차림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따뜻한 계절에는 티셔츠와 블라우스, 원피스처럼 가볍게 입을 수 있으며,
유연한 드레이프가 몸을 따라 편안한 실루엣을 만듭니다.
수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은 덥고 습한 날에도 산뜻한 착용감을 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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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서늘해지면 원단의 무게와 짜임에 따라
셔츠와 원피스, 팬츠, 셋업, 가벼운 아우터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집니다.
모달은 한 계절을 위한 소재가 아니라 날씨와 옷차림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소재입니다.
부드럽고 유연한 감각을 유지하며 계절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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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은 다른 원사와 조직, 가공을 만날 때 더욱 다양한 특성을 드러냅니다.
with AM은 모달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각 아이템에 필요한 표면과 실루엣을 설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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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MODAL 82% NYLON 18%
로제는 컴팩트 가공한 모달 원사로 부드럽고 깔끔한 표면을 구현한 경량 우븐 소재입니다.
섬세한 비침과 유연한 드레이프성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블라우스, 셔츠, 원피스 등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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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KIN 1:1
COTTON 57% MODAL 38% SPAN 5%
탑스킨은 코튼과 모달, 스판을 혼방한 립 소재입니다.
자체 개발 기모핀을 활용한 STONE AGING 가공으로
포근한 파우더리 터치와 유연한 드레이프를 구현했습니다.
우수한 신축성과 복원력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적인 실루엣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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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MODAL 52% COTTON 48%
올리브는 모달과 코튼을 고밀도로 제직하여,
깔끔하고 탄탄한 표면을 구현한 옥스포드 소재입니다.
코지 가공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유연한 드레이프를 더했으며,
안정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시즌을 넘어 아우터, 셋업, 팬츠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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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
MODAL 92% SPAN 8%
린은 프리미엄 모달을 사용해 매끄럽고 유연한 감촉을 살린 싱글 소재입니다.
취화 가공과 샌드워싱으로 섬세한 조직감과
몸을 따라 흐르는 파우더리한 터치를 구현했습니다.
부드러운 드레이프와 은은한 컬러감이 편안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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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시작된 모달은 다양한 원사와 조직, 가공을 만나 서로 다른 옷으로 이어집니다.
가볍게 흐르는 드레이프와 섬세한 비침, 형태감 있는 실루엣까지
계절과 디자인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지만, 매끄럽고 부드러운 감각은 그대로 이어집니다.
모달의 부드러움은 손끝의 감촉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옷의 인상을 완성하고 일상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다시 그 옷을 찾게 만드는 기억으로 남습니다.
with AM은 모달 고유의 부드러움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면과 실루엣을 구현하며,
소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혀가겠습니다.😊
전세계의 10%가 우리의 원단을 경험하고 같은 가치관을 나눌 때까지, AMSM는 계속됩니다.
AMSM은 에이엠컴퍼니가 발행하는 월간 매거진입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자연과 함께 디자인하는 에이엠컴퍼니의 2026년 7월 35th story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제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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